가. 증 상
병어는 힘없이 수면을 유영하고 폐사하며, 외관적으로 체색이 검어지고 간혹 안구 충혈증상이 나타난다. 병어를 해부해보면 비장과 신장이 비대해지고, 장관출혈증상과 아가미 빈혈·퇴색증상을 나타내는 개체도 있다.
나. 진 단
●간이진단법:병어 비장조직을 압인표본(stamp)하여 건조시킨 후 Hemacolor로 염색하여 현미경으로 이형비대세포를 관찰함(정상적인 혈구에 비해 4~20배이상 큼).
●병리조직법:비장, 간, 신장 및 심장조직을 10% 포르말린고정액으로 고정하여 상법에 따라 절편을 만든 후 H-E로 염색하여 조직내의 이형비대세포를 관찰함.
●세포배양법:비장, 신장 및 간조직 마쇄여과액을 GF세포에 접종하여 세포변성효과 관찰
●전자현미경 관찰: 비장, 간, 신장 및 심장조직을 글루탈알데히드와 오스뮴산에 고정하여 상법에 따라 EPON에 포매하여 초미세절편을 만들어 우라닐아세테이트와 리드사이트레이트로 염색하여 투과전자현미경으로 바이러스를 관찰함.
●PCR검사: 비장, 간, 신장 및 심장조직으로부터 DNA를 추출하여 PCR 검사
1) 예방대책
●종묘 도입전 사전검사 실시
●발병지역의 해산어 도입금지
●스트레스 방지(고수온기 선별·이동 금지, 저밀도 사육)
●어류 항병력 증가(고수온기 이전에 비타민제, 면역증강제 투여)
2) 바이러스 확산방지대책
●발병양식장 염소소독(양식장, 배수구, 저수지, 사육용 기구 등)
●감염 혹은 폐사 발생어장내의 어류 이동 금지
●어류수송용 차량의 염소독(운반수, 운반용기, 타이어 등)
●감염어 조기 출하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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