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워드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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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

이 질병은 치어~성어에서 6월 중순 ~10월말까지 많이 발생하며 병원체는 그램 음성 단간균인 Edwardsiella tarda이다. 보통한천배지상에 담백색의 광택 있는 정원형의 집락을 형성하고, 선택배지 (SS)상에 중심부가 흑색이고 가장자리가 투명한 작은 집락을 형성한다. 병원체는 oxidase음성이고 H2S를 생성한다. 증식가능조건은 수온15∼42℃, 염분농도 0∼4%, pH5.5∼9이다.

증상

병의 진행이 비교적 늦기 때문에 외관적으로 어느 정도의 특징적인 증상을 관찰할 수 있다. 본 질병이 발생되는 수조를 잘 관찰해 보면 이들 개체는 체색이 흑화되고 중앙 배수 파이프근처에서 수류를 따라 빙빙 돌거나 배수 파이프에 붙어서 죽어 있기도 한다. 외부증상으로는 지느러미 및 복부 발적 및 충혈, 복부팽만, 탈장을 보인다. 해부소견으로는 간장, 장, 복부 궤양과 악취가 나며 농이 나온다. 양어지의 보균어, 사육수 및 저질에 생존해 있는 병원균이 어류에 경구적 또는 피부나 아가미의 손상부위를 통해 감염되어 발병된다. 본 질병은 연중 발생하는 경향을 보이나 수온이 20∼30℃가 유지되는 여름철에 발생이 현저하다.

예방 및 치료

에드와드병의 발생은 25℃를 넘으면 급격하게 발생율, 피해율도 함께 증가하게 됨으로 고수온기에는 저밀도로 사육하는 것과, 사육어에 가능한 물리적 스트레스를 적게 주어야 한다. 사육밀도가 낮으면 에드와드병의 발생 및 피해는 극히 적다. 고수온기에 어류의 이동을 금하고 수용 밀도를 낮게 사육하는 것이 본 병의 예방대책으로서 가장 효과적인 대처 방안이다. 치료법으로서는 분리균에 감수성 있는 약제를 선택해서 5-7일간 경구투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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